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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Camera/장비 이야기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야경 : 시그마 DP1,DP2의 빛갈라짐

2018. 8. 20. 08:44

화소 깡패 A7R2가 옆에 있어도 가끔은 DP1,DP2를 가지고 나갑니다.

바로 촬영후 결과물 때문입니다.


4000만 고화소인 소니 A7R2도 주지 못하는 날카로움이 있습니다.

낮에는 아직도 웬만한 DSLR 카메라보다 훌륭한 결과물을 뽑아 줍니다.


그러나 노이즈에 약해 ISO 200이상 올리면 노이즈가 자글자글한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일반 DSLR의 노이즈와는 많이 다르기 합니다만, 이 때문에 밤엔 카메라를 꺼낼 수 가 없습니다.


그러나 삼각대나 뭔가 고정할 만한 것이 있으면 이야기는 또 달라집니다.


역광으로 촬영한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릿지.

SPP에서 Fill Light를 쓰면 암부가 많이 살아납니다.

일단은 있는 그대로 현상을 했습니다.



낮에 본 오페라하우스 DP 시리즈는 없는 구름도 만든다는 말이 있는데 역시 구름 표현이 좋습니다.



하버 브릿지에 올라가서 본 풍경입니다. 

가볍게 온 여행이라 삼각대 같은건 가지고 오지 않았으나 하버브릿지위에 DP1을 내려 놓고 삼각대 삼아 촬영을 했습니다. 

하버브릿지가 제일 큰 삼각대가 됬네요.

ISO 100으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ISO만 높이지 않으면 사진의 퀄리티는 아주 훌륭합니다.

또하나 6날로 갈라지는 빛갈라짐이 정말 좋습니다. 끝이 퍼지지 않고 날카롭게 갈라집니다.

빛갈라짐 끝이 퍼지면 사진이 좀 지저분하게 보입니다.



DP2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DP1보다는 빛갈라짐이 많습니다. 14개 정도 됩니다.

DP2도 밫갈라짐 끝이 날카로와 보기는 좋습니다만 DP1의 빛갈라짐이 훨씬 좋아 보입니다.


고물딱지 시그마  DP1,DP2를 버릴 수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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