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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다이어트 51일차 : 강원도 고성 여행 본문

Walking Diet/걷기다이어트 일보

걷기 다이어트 51일차 : 강원도 고성 여행

2018. 9. 4. 20:00

날씨가 맑아지고 좀 걸어다닐 만 가을 날씨입니다.

가을은 여행이죠 ^^

오늘내일은 강원도로 여행을 떠납니다.


지인들과 사진을 찍으러 가기로 합니다.

사진이라는 취미는 건강과 걷는데 참 좋은 취미입니다.


멋진 풍경이 있는 곳에 가서 그 멋있는 풍경을 담으려 이리저리 걸어다니는 일이니 걷기 다이어트에 참 좋습니다.

강원도 고성으로 향합니다.


해변가에 가니 바람이 많이 불어 시원합니다.

이제 정말 가을이 오는가 봅니다.


사람들 잘 안들린다는 아야진항으로 가 봤습니다.



방파제 사이로 본 바닷가

사람들은 엿보는 습성이 있어 이른 프레임 구조를 좋아한다고 합니다. ㅋ



바다가 너무 맑고 진득한 색을 보여줍니다.



하늘도 전형적인 가을 하늘입니다.


고성 왕곡마을도 가보고 부처님 치아사리가 있다는 건봉사에도 들렸습니다.

이건 나중에 선별해서 다시 한번 포스팅 해야 겠습니다.


생각 보다 많이 걸었던 것 같습니다.

배가 고프네요 ^^;



아야진 항에 있는 횟집에 들렸습니다.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서비스는 좋습니다.

푸짐한 반찬이 한가득 나옵니다.



와사비도 생와사비를 내어 줍니다.

보통 바닷가에 있는 횟집은 대부분 뜨내기 관광객들이 손님이라 대충 대충 해서 주는데 여기는 신경을 좀 쓰는 것 같습니다.

회도 전부 자연산이라고 하는데 확인할 길이 없으니...



드디어 여러가지 회가 한접시 나옵니다.

방어처럼 생긴 회가 이집에서 자랑하는 떡 마름이라 불리는 횟감입니다.

3명이서 먹기엔 양이 좀 많습니다.

오늘 걸었던 거 보다 더 많이 푸짐하게 먹고 말았습니다.


나중에 나온 매운탕이 끝내 줘서 밥까지 다 챙겨먹고 나오니 어둑어둑 해집니다.



오늘의 걷기 다이어트는 이렇게 끝나갑니다. 


걷는거 보다 더 많이 먹은 날이었지만 지인들과 여행은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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