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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다이어트 52일차 :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 숲을 가다 본문

Walking Diet/걷기다이어트 일보

걷기 다이어트 52일차 :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 숲을 가다

2018. 9. 5. 11:02

고성에서 하루 보내고 인제로 넘어갑니다.

여기 원대리 자작나무숲이 유명하다고 해서 안그래도 궁금하긴 했는데 이번에 기회가 생깁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도착해보니 주차장이 많이 한가합니다.

주차장에 내려 가볍게 갈수 있는 장소인줄 알았는데 많이 걸어야 합니다.


원대리 자작나무숲으로 걸어가는 루트는 몇가지 길이 있는데 추천하는 루트는 무조건 왼쪽에 있는 길로 걸어가야 합니다.

가는 길의 난이도가 높지 않고 자작나무 숲 길이 올려다 보며가는 루트라 멋진 장면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마치 오래된 사찰을 보러 갈때 올라가는 기분입니다.

대략 한시간 정도 걸어가면 자작나무 숲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정도 거리인줄 몰라 중간에 포기 하고 갈 위기도 있었으나 끝까지 가보기로 했습니다.



원대리 자작나무 숲을 찾아 가는길도 가끔은 멋진 풍경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한참을 간후 만난 원대리 자작나무 숲은 장관입니다.

여기서 한참을 감상하다 내려 왔습니다.

여기도 사진 모아서 따로 한번 포스팅 해야 겠습니다.



여기 오면 누구나 한번씩은 해본다는 패닝샷입니다.

자작나무가 마치 유화 같은 느낌이 납니다 ㅋ



줌렌즈만 이용할 수 있는 줌기능도 한번 해봤습니다.

자꾸보니 어지럽네요...


원대리 자작나무숲을 갔다 온거리를 살펴보니 7km정도 됩니다.

보통 하루 걷기 운동하는 거리와 비슷합니다.


여행은 일상에 지쳐있는 사람들에게 리프레시를 해줄 수 있는 좋은 처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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