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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참평화 없어라 : 엠마 커크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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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참평화 없어라 : 엠마 커크비

2018. 4. 14. 04:06

예전에 상영된 영화중 기억남는 영화가 샤인이라는 영화였습니다.

호주의 데이빗 헬프갓이란 피아니스트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으로 유명합니다.


영화내용중 포스터에 있는 장면이 나올때 흘러나오는 음악이 있습니다.

소프라노 엠마 커크비의 세상에 참평화 없어라 (Nulla In Mundo Pax Sincera)입니다.


한번 감상해보시죠



영화 샤인

어느 카페에 붙어있는 샤인 영화 포스터


아래은 유투브 영상입니다.





엠마커크비


출처 : http://sound.or.kr/bbs/view.php?id=music3&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it&desc=asc&no=293&

PHPSESSID=6f5980015dce5389ff6f5ca7103be306



1949년 2월 26일, 영국 캠브리지 출생.

엠마 커크비는 지금처럼 직업적인 전문가수가 되겠다는 기대를 갖지 않았다고 알려져 있다.

옥스포드 대학교에서 클래식을 공부하기는 했지만 학교 선생 님으로 취직해서 일하는 한편으로 성가대나 작은 성악그룹에 참가해서 노래 부르기를 즐겨했을 뿐이었다.

그런 가운데 바로크와 르네상스 시대의 음악들을 좋아하게 되었다. 


1971년, 엠마는 테버너 합창단(Taverner Choir)에 들어갔고, 1973년부터는 '뮤직 콘소트(Consort of Musicke)와 관계하기 시작했다. 

1974년, 런던에서 고음악 연주를 통해서 데뷔했다. 

이무렵부터 Decca에서 추진한 일련의 녹음작업에 참여하기 시작했는데 주로 뮤직 콘소트와 '고음악 아카데미(Academy of Ancient Music)'의 일원으로 참여했다. 

이러한 녹음 경험을 통해서 엠마는 고음악 연주에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 싶다는 의욕을 갖기 시작했고, 

합창단의 지휘자들, 고음악 연주자들로부터 많은 도움과 협력을 얻어 점차 자신의 영역을 개척해 나가게 되었다.


이러한 엠마의 활동은 자연스럽게 유럽의 여러 고음악 연주단체들과 빈번한 교류를 갖게 했는데, 

'런던 바로크' '프라이부르크 바로크 오케스트라' '린츠의 올페오' '계몽시대의 오케스트라' '파라디안 앙상블' 등이다. 


지금까지 엠마는 100여종이 넘는 음반을 발표했다. 

이탈리아와 영국의 르네상스 시대 음악에서부터 바로크 시대의 칸타타와 오라토리오, 모차르트, 하이든, 바흐의 수 많은 작품에 이르기까지 레퍼토리의 수효는 엄청나다. 

헨델의 오페라 아리아 앨범(Hyperion 레이블), 바흐의 '결혼 칸타타'(Decca 레이블), 바흐의 칸타타 제82번과 199번(Carus 레이블), 런던 바로크와 녹음한 4개의 음반들(BIS 레이블), 헨델의 모테트와 스카를랏티의 크리스마스 음악 등이 있다.


30여 년에 걸쳐서 엠마는 맑고 투명한 발성으로 고음악 세계의 가장 뛰어난 가수로 확고한 위상을 굳혔다.

엠마에게 바치는 찬사는 너무도 많다. 

그 가운데 하나. "그녀는 세계음악계의 보석이다(Toronto Globe and 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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