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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현황 : 확진자 급증에 대하여

2020. 3. 27. 01:51

코로나 때문에 도쿄 올림픽이 무작정 연기가 되었습니다.

사실상 취소라고 봐도 될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제 이상한 일이 일본에서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잠잠했던 일본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확진자가 갑자기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수가 하루만에 98명으로 급증하였습니다..

국내발생 93명이고 공항입국자 5명입니다.


일본애들 검사 숫자를 볼때 엄청 급격히 증가한거고

코로나 검사수를 볼 때 영국 정도는 우습게 넘어가는 수준으로 보입니다.


어제 도쿄도 지사가 도교 지역 봉쇄를 시사했고 오늘은 가나카와현, 치바현, 사이타마현 등에서 외출자제 요청을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급증은 도쿄 올림픽을 아베의 욕심대로 강행하려다 생긴 비극이라는생각이 듭니다.

오늘 아침 뉴스에는 사재기도 시작됬다던데

곧 헬게이트 열릴듯 합니다.




이전 부터 이런 조짐이 보이긴 시작했습니다.

일본의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데이터의 특징은 매일 발생하는 확진자 숫자의 편차가 너무 크다는 것입니다. 

해외에서도 일본 데이터는 신뢰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실제로 일본에서 하루동안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15명(1일), 80명(7일), 20명(9일), 87명(14일), 17명(16일), 60명(20일), 10명(22일) 등 종잡을 수 없는 패턴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명확한 추세가 없다는 점을 놓고 일본의 코로나 바이러스가 과연 통제 아래에 있느냐는 의문이 제기는 시점입니다. 

거의 모든나라의 확진자 수가 대부분 일관적인 추세를 보이는데 일본 같이 들쑥날쑥한 패턴은 매우 이례적입니다.


사실 일본이 심각해지면 우리한테도 영향이 있기 때문에 잘 막았으면 싶었지만 올림픽때문인지 아니면 그들 말대로 의료 붕괴를 막기 위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안이한 대처를 하고 있었던것 같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사람 구별하면서 전염 되는게 아닌데 일본정부가 너무 손 놓고 있었던거 같습니다.


문제는 우리처럼 철저하게 감염자 동선파악해도 막기가 힘든데 일본은 그런 절차들을 거의 안지켜와서 막는거 자체가 무척 힘들것 같습니다.



오늘 도쿄 도지사 말대로 몇일내로 지역 봉쇄령내려질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일본은 이제 겨우 대책본부를 설치하려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세계 각국이 우리나라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며칠전 루마니아에선 공군기로 방호복을 수송해갔고 미국도 도움을 청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100여개국의 나라가 우니라라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고 합니다.


세계 인류를위해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을 막는것을 당연히 도와 주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일본을 도와주는건 좀 다른 문제인것 같습니다.



현재 일본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에 대해 화해의 제스처를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동경 락다운 시작으로 대도시들 락다운 들어가면 주한일본대사 애국가 부르고 아베도 천년 우정이 어쩌고 천황도 백제 혈통의 형제가 저쩌고...

예전에 해왔던 등에 칼꽂기 전의 행태를 다시 보여 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일본내에선 코로나 바이러스 환자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나면 또다시 한국 잡고 늘어질겁니다..

오늘도 입국불가 연장 했습니다. (물론 고마운 일이긴 합니다.)

아마도 한국을 험담하고 눈돌리게 만들고 환자 나올때마다 한국 탓으로 돌리고,환자동선 같은거 조작해서 헛소문내고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 2017년 아베 내각의 2인자로 불리는 일본 아소 다로(麻生太郞) 부총리는 혼슈 우쓰노미야에서 가진 강연에서 한반도 유사시 일본에 유입되는 난민을 '사살'할지 결정해야 한다고 언급한적이 있습니다.

그는 당시 "향후 한반도에서 난민이 대량 일본으로 몰려올 수 있다"며 "무장 난민일지 모르는 그들이 오면 경찰이 대응할지, 자위대가 방위 출동해 사살을 할지 진지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발언을 했습니다.



남의 나라의 불행을 상정해 놓고 도와주어야 한다는 대책이 아니라 극단의 대책을 준비하려했던 일본입니다.

동일본 대지진때도 성금과 구조대 등 제일 많은 도움을 주었는데 일본 매스컴에선 전혀 이름도 올리지 않았던 걸 기억합니다.


외교라는것은 이해득실을 철저히 따져가면 전략을 펼쳐야 겠지만 일본에 대해선 감정적으로 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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