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의 노화를 늦추는 방법

언제가 부터 눈이 침침해지고 가까이 있는 글이 잘 안보입니다.

안경점에 가서 시력을 검사했는데 시력이 더 좋아졌습니다.

"우와! 이거 좋은 일인데요"라고 하니 안경사 하시는 말씀이 

"그게 노안입니다." 라고 합니다.

안경을 벗고 보니 가까이 있는 글씨가 더 잘 보입니다.

노인네들 안경 너머로 신문을 읽는 모습이 이해가 안되었는데 이제 이해가 됩니다.

예전엔 40대 후반 부터 노안이 왔는데 이젠 30대에서도 노안이 오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왜이렇게 노화가 빨리오고 있는 것까요?

눈의 노화를 늦추는 방법이 있을까요?

노안을 부추기는 안구건조증 

안구건조증에는 다양한 증상이 있습니다.

주로 눈을 깜빡일 때마다 모래알이 들어간 듯한 이물감으로 불편한 느낌이 듭니다.

심한 경우 충혈, 안통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나기도 하며,

눈 표면이 손상되기 때문에 시력저하 현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현대인들의 빈번한 전자제품 사용 등 여러 환경적 요인들로 인해 눈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노안이 찾아오는 속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특히 200년대 이후 스마트폰의 잦은 사용, 직장에서의 장시간 모니터 사용은 눈을 피로하게 합니다.

예전 TV에서 실험 한 결과 스마트폰을 보는 사람들은 일반인보다 눈 깜박임이 현저하게 줄어듭니다.

좀더 집중을 많이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눈을 덜 깜빡이게 되면 눈물 성분의 불균형, 눈물 양의 부족 또는 막힌 눈물길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노안을 늦추려면

지금 당장 컴퓨터를 끄고 밖으로 나가 하늘을 한번 바라 보시는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도시인들이 근시가 많은 이유는 멀리있는 사물을 볼 기회가 없고 볼 필요도 없으며,

가까이 있는 것들 TV나 컴퓨터, 스마트폰등이 일상생활을 하는데 큰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점점 근시가 진행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반면 몽고인들은 야생동물의 침입을 감시하기 위해 항상 멀리 보기 때문에 시력이 2.0이 넘는다고 합니다.

꼭 그래서 하는 것 아니지만 눈을 많이 쉬게 만들어 주고 눈이 쉬는 시간엔 한번쯤은 멀리 응시해보는것도 나쁠건 없는 것 같습니다.

의학의 발달중 안과의 발달이 가장 늦다고 합니다. 소중한 눈 아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