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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건강도 지키고 대장암 막는 좋은 습관

2018. 6. 8. 19:45

과거와는 달리 기름진 음식을 잘먹고 운동도 안하는 현대인들은 장에 문제가 많거나 심하면 대장암으로 발전 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늦은 저녁 고기 회식, 음주, 흡연,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에 노출된 사람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나 대장암에 노출돼있다"고 지적합니다.


동시에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게 되면 대장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도 합니다.

대장 건강을 지키는 생활습관은 어떤게 있을까요?




1. 아침 물 한잔


배변하기 가장 좋은 시간은 아침식사 직후입니다.

제가 초등학교 다닐 무렵 교장 선생님 훈화 말씀중 꼭 아침에 집에서 똥싸고 와라는 이야기를 하셨은데...ㅋ

우리 몸에 음식물이 들어오면 결장에 쌓여 있던 대변 재료가 직장으로 이동하면서 그 자극이 대뇌피질로 전달되어 배변 욕구가 일어난다.


이것을 '위-대장 반사운동'이라고 하는데, 아침식사 후가 가장 강합니다.

배변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데는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 물 한잔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걸 제대로 하지 못하면 독성 물질이 장기간 대장을 자극하면 대장암 위험이 높아집니다.



2. 닥치는대로 과일과 채소 섭취


하루 200g 이상의 채소와 과일을 섭취합니다.

이게 어느정도 분량이지 모르겠다면 그냥 보이는대로 막 드시면 됩니다.

대략 밥그릇 두공기 정도의 분량입니다.


과일과 채호류의 색이 진할수록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발암 물질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색깔마다 비타민C, 베타-카로틴, 안토시아닌, 엽산 등 암 억제 물질이 다르므로, 다양한 색깔의 채소와 과일을 닥치는대로 먹으면 더 좋습니다.

엽산을 충분히 섭취하면 대장암과 대장 용종 위험이 40~60% 줄어든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3. 고기는 닭고기와 생선


붉은 고기는 소화과정에서 발암물질인 니트로소화합물을 생성한다.

여기에 함유된 철은 소화되면서 역시 발암물질인 철 이온으로 바뀌기 때문에 너무 자주, 많이 먹으면 대장암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 이상은 소나 돼지 대신 닭고기와 같은 흰색 고기나 생선을 포함시키는 것이 좋다.



4. 정기적인 가벼운 운동


스트레스는 그 자체가 대장암 발병 위험을 높입니다.

아니 그냥 만병의 근원입니다.

더욱이 한국 남성은 이걸 풀겠다고 일 끝나고 술과 고기로 배를 채우기 때문에 대장암에 걸릴 확률이 더 높습니다.


직장인이라면 점심식사 뒤에 회사 건물 밖으로 나가 최소 20분 햇볕을 쬐면서 산책을 하자. 

햇볕을 받으면 긍정적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이태리나 스페인 사람들이 다른 북유럽사람들에 비해 정열적인가봅니다.

그리고 몸 안에서 저절로 생성되는 비타민D로 인해 대장암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집에 돌아오면 땀이 날 정도로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일은 어렵더라도 주 3회 이상은 해야 좋습니다.


집 주변을 뛰는 조깅이나 산책 등 별도의 장비 없이 움직이기 편한 운동이 오랜기간 하기 좋습니다. 

운동은 장의 움직임을 촉진해 변비를 예방하고, 면역체계를 강화해서 대장암을 예방합니다.

미국에서 나온 연구에 따르면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 대장암 위험이 30%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고 규칙적인 운동은 만병 통치약과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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