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OMANI
충주에 위치한 킹스데일 골프장은 골프를 친다 하는 고수들에게도 난이도가 좀 있는 어려운 골프장으로 유명합니다.저같은 백돌이들은 밸리나 크릭 이런거 붙어있는 골프장은 안갑니다.왜냐하면 많이 어렵기 때문입니다.지인이 자리하나 비었다고 빨리 오라고 합니다.어디냐 물어보니 킹스데일이라고 합니다.왕의 골짜기(?) 뭐 심하게 계곡이 많을 것 같은 골프장입니다. 중부내륙을 타고 오면 편하게 올 수 있습니다.퍼블릭 골프장입니다.그래서 클럽하우스 등이 화려하지는 않습니다.그렇다고 지저분하거나 저렴해 보인다는 말은 아닙니다. 킹스데일 CC(country club)이 아니라 킹스데일 GC(golf club)입니다.CC와 GC의 차이점은 골프장만 있으면 GC이고 승마장 등 다른 시설이 있으면 CC인데 요즘은 그 의미가 많이 ..
전곡리에 선사 유적지가 있습니다.이 유적지 옆에 전곡 선사박물관이 들어 섰습니다. 이 전곡 선사박물관은 동아시아 최초의 아슐리안형 주먹도끼 발견으로 세계 구석기 연구의 역사를 다시 쓰게 만들었던 역사적 현장인 전곡리 구석기유적에 건립된 유적박물관입니다. 전곡 선사박물관은 전곡리 구석기유적지에서 출토된 아슐리안형 주먹도끼등의 구석기 유물들을 중심으로 인류의 진화와 구석기시대 문화를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유물들로 전시공간을 구성하였습니다. 한탄강 관광지 주변에 위치 해 있습니다. 전곡 선사박물관 입구입니다.건물이 참 독특하게 생겼습니다.마치 프로메테우스 영화에 나오는 건물 같습니다. 전곡 선사박물관 입장료는 무료입니다.건물 만드느라 비싸게 받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 실내..
1960년대 후반, 외화 획득과 국내 주요 건축물의 자재로 공급하기 위하여 아름답던 천주산 자락의 화감암을 잘라 내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1990년대 중반부터 양질의 화강암이 더 이상 생산되지 않자 환경이 파괴된 채 흉물스러운 모습으로 남아 있게 되었습니다. 포천 아트밸리는 자연환경이 파괴된 채 흉물스럽게 방치되었던 폐채석장을 포천시에서 국내 최초로 문화와 예술로 치유하고 환경을 복원하여 복합 문화예술공간으로 2009년 개장하게 되었습니다. 포천 아트밸리 오픈의 결과는 성공적이었습니다. 주말엔 항상 관람객들로 성황을 이루고 있으며 각종 기획전시, 주말공연, 기획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또한 천문과학관을 만들어 별과 우주과학 체험의 명소를 오픈 하여 온가족이 즐길 수 ..
최근에 생겨난 한식(?)으로는 부대찌개가 있습니다.햄이나 소세지 등 서양 음식재료가 들어갔으니 한식이 아니라는 사람들이 많습니다.포크 커틀렛이란 서양요리가 있고 이를 변형시킨 돈까스는 일식으로 생각하는 것 처럼 부대찌개도 한식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주말 부대찌개 맛을 보러 의정부까지 갔다 왔습니다.여기 의정부에는 부대찌개 거리가 있습니다.부대찌개의 원조 자리를 확실하게 잡으려 하는 것 같습니다. 부대찌개는 크게 두가지의 주류가 있습니다. 의정부식 부대찌개와 송탄식 부대찌개 입니다.의정부식은 국물이 맑고 김치가 들어가 있어 국물이 맑고 시원합니다.송탄식 부대찌개는 소시지와 햄을 듬뿍 넣고 여기에 치즈와 베이크드 빈스(콩 통조림)를 넣어 좀 더 걸쭉한 맛이 특징입니다.대표적인 체인인 놀부부대찌개가 송탄식입니..
아는 분이 써닝포인트CC를 잡았다고 가자고 합니다. 써닝포인트CC는 용인에 있는 신생골프장입니다. 어르신의 말씀이라 들어야 하기도 하지만 동네 가까운 곳이라 이런곳은 가줘야 합니다. 집 가까운 곳에서 라운딩은 정말 편합니다. 9시 무렵의 티오프 시간이었는데 집에서 8시에 나와도 시간이 넉넉합니다. 써닝포인트CC는 대우조선해양 연수원운동장과 부지를 정리해서 만든 골프장입니다. 지금은 다른곳에서 인수 했다고 합니다. 비교적 최근에 오픈해서 처음 분위기는 참 좋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써닝포인트CC의 특징은 일반적인 골프장의 기준타수 72타가 아니라 73타 입니다. 왜냐하면 파5 대신 파6가 한홀이 있어서 1타 추가 되었습니다. 그러니 82타도 싱글이라고 말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백돌이들의 타수를 줄이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