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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OMANI
오늘도 열심히 걷고 있는데 한분이 제게 딴지(?)를 겁니다.오늘처럼 미세먼지 많은날 걷는건 몸에 더 해로운게 아니냐고 말이죠. 물론 친한사람이라 저를 걱정해 주느라 하는 이야기인걸 알고 있습니다.오늘 같은 날은 정말 밖에 나가는 자체가 문제인것 같습니다.창밖을 통해 하늘을 보면 나가기 정말 싫어집니다. 그러나 걷는걸 멈출수는 없습니다.마스크를 끼고 30분이라도 걸어야 합니다.다행히 오늘 저녁 부터는 북풍의 영향으로 미세먼지가 사그러든다고 합니다. 요즘 겨울철인데도 따듯한 날씨가 계속 됩니다.북쪽에서 차가운 바람이 오는게 아니라 대륙에서 뜨거운 공기가 밀려와서 그렇습니다.그 대륙에 자리잡은 중국에서 계속 미세먼지를 뿜어 던져주고 있습니다.핸드폰에선 거의 매일 긴급재난문자가 울립니다.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
며칠전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았습니다.의사 선생님이 조언을 해주십니다. 양반다리로 앉아있는건 절대 금하시고... (참고로 전 다리가 좀 안좋습니다.)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술드시지 마시고, 등등 이야기를 하십니다. 들어보면 틀린말 하나 없는 것 같습니다. 이걸 실천하려면 사회생활을 포기 해야 합니다.직장생활 하다보면 내가 제어할 수 없는 영역에서 활동하는 경우가 많은데...그냥 산속에 들어가 '나는 자연인이다'의 출연자로 빙의해서 살아가야 할 것 같습니다. 어느 블로거가 쓴 글 중 하나를 우연히 읽어 봤습니다.썼는지 베꼈는지 모르겠으나 비슷한 글이 너무 많습니다내용은 정상혈압으로 살아가는 노하우라고 써 놨습니다. 그 해답으로는 1. 운동을 해라.2. 저염식을 해라.3. 스트레스 없이 살아라.4. 금주와..
나이를 먹으며 활동량은 점점 줄어드는데 먹는 양은 지속적으로 늘어나니 당연히 살이 찌기 시작합니다.드디어 허리 둘레가 35인치를 넘었습니다. 갈수록 늘어가는 새로운 모습이 점점 충격적으로 다가 옵니다.오늘 예행연습 하듯 조금 걸어 봤습니다.습하고 더운 날씨라 조금만 걸어도 땀이 비오듯이 흐릅니다. 날이 어두워져 집으로 그냥 돌아옵니다.샤워를 하고 나니 또 먹을게 땡깁니다. 아래사진은 배나온 아재를 담은 혐짤이니 나름 스킵해서 보시길... ^^ 이러다가 오뚜기처럼 되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내일 부터는 좀더 강렬한 걷기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드디어 다이어트를 결심합니다 오늘도 조금 걷고 많이 먹은 하루였습니다.
살을 빼려고 결심하고 어떻게 할지를 잠깐 고민했습니다. 제일 좋은건 운동과 다이어트를 병행하는 겁니다. 누구나 알고있지만 아무나 실천하지 않는 솔루션입니다. 저도 예외는 아니라 이 방법을 선택하기 좀 꺼려집니다. 아직 발등에 불이 떨어지지 않았다는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제일 쉬운 방법을 생각해 봅니다. 먹는걸 줄이는 겁니다. ^^ 그런데 요즘 우리세상엔 먹을 만 한게 참 많이 널려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먹거리를 놔두고 토끼처럼 풀만 먹거나 닭가슴살로만 남은 인생을 보내는건 싫습니다. 재빠르게 포기합니다. 그렇다면 운동을 해야 하는데 뭘 할까 생각해 봅니다. 그동안 해왔던 골프는 다이어트나 건강에 '1'도 도움이 안됩니다. 오히려 한번 라운딩 갔다 오면 살이 더 쪄서 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등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