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트가 되는 토이렌즈 : 렌즈베이비 컴포저 프로

간이 Tilt 렌즈를 구입했습니다. 렌즈 베이비라고 불려지는 회사입니다.

성능이 떨어지는 올드렌즈 같은 느낌을 주는 렌즈를 많이 만들어 냅니다.

이번엔 틸팅이 되는 렌즈를 판매 합니다.

가격은 저렴한 토이렌즈 입니다. 

틸트는 되는데 시프트는 안되네요.

소니 A7R 카메라의 장점인 피킹기능이 예전 TS렌즈 쓸데 캐논의 뷰파인더 보다는 훨씬 편리합니다.

광학식 뷰파인더로 봤을 땐 초점이 맞은 부분과 안맞은 부분이 좀 모호 했습니다.

특히 안경 착용자들은 확인 하가기 좀더 불편합니다.

피킹기능으로 초점이 맞은 부분을 색깔로 나타내 주니 편리합니다.

이젠 맘대로 꺽어서 생각했던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촬영을 해봅니다.

그런데 뭔가 좀 부족하네요. 찍사의 문제입니다.

역시 명필은 붓을 가리지 않는다는 옛말이 틀린게 아닙니다. 

연습많이 해야 할듯...

동네 다리 밑에서 한번 촬영 해봤습니다.

그냥 촬영해 봤는데 너무 심심합니다.

교각이 이쁜 것도 아니고 스케일이 커서 볼만한 모양도 나오질 않습니다.

다른뭔가를 채워 넣어야 할 것 같습니다. 사진은 뺄셈이라 했는데 한번 더해 봅니다.

뭘 더할 까 하다 제일 손쉬운 사람을 더해 봤습니다.

카메라를 들고 기다리다 사람들이 지나가면 셔터를 눌렀습니다.

그중 제일 괜찮은 장면을 올려 봤습니다.

틸팅은 미니어쳐 효과를 냅니다.

역시 사람이 들어가야 미니어쳐 느낌이 훨씬 강해져 보입니다.

미니어쳐 느낌을 좀더 강하게 표현 하려면 높은데서 촬영을 해야합니다.

산책하다 가장 높은 곳이 다리위라 다리위에서 촬영해 봤습니다. 역시 효과가 좀더 나는 것 같습니다.

평지에서 촬영할 땐 몽환적 느낌을 내줍니다.

마치 꿈길을 걸어가는 것 같은...

틸트 효과 뿐만 아니라 렌즈 자체 성능도 후져서 이런 효과가 극대화 됩니다.

처음엔 틸팅효과가 특이한데 자꾸 보면 재미가 점점 줄어듭니다.

많이 사용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원래 틸팅이나 시프트 등의 무브먼트가 이런용도로 쓰이는게 아닌데 여러사람들이 이런 효과를 보기위해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