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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Km를 빠르게 걸으면 생기는 일들 본문

Walking Diet/걷기 효과

7Km를 빠르게 걸으면 생기는 일들

2018. 7. 29. 18:15

2주 넘게 걸었습니다.

걸을때 생기는 몸의 변화를 기록 해 봤습니다.


총 길이는 7Km 조금 넘는 거리입니다.

거의 100Km를 걸었습니다. 서울 천안간 거리 만큼 입니다.


평균페이스 8분56초/Km입니다.

시속으로 따지면 6.7Km 정도입니다.


몸무게를 재어 보니 1Kg 정도 빠진듯 안빠진듯 합니다.

별 유의미한 결과가 아니라 몸무게는 좀더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특별히 식이요법을 같이 하거나 단백질보충제등을 섭취하지는 않습니다.

오로지 걷기만 햇네요.




달릴때 생기는 몸의 변화들


- 1Km : 땀이 나기 시작합니다. 그냥 아무생각 없이 걷습니다. 초반에 무리하면 전체 결과에 영향을 줍니다.

- 2Km : 몸이 좀 풀리기 시작해 속도를 더내는 구간입니다. 몸에도 별 무리가 없는 상태입니다.

- 3Km : 다리가 아파옵니다. 특히 종아리와 발목이 땡기기 시작합니다.

- 4Km : 반환점을 돌아오는 구간입니다. 심리적으로도 편안해지고 이때부터 러너스하이가 발생합니다.

- 5Km : 아무생각이 안나는 구간입니다. 그냥 걷습니다. 땀도 제일 많이 흐르는 걸보니 속도를 가장 높이는 구간인 것 같습니다

- 6Km : 걸은 시간을 체크하기 시작합니다. 좀더 빨리 걸을 껄 하고 후회하는 구간입니다.

- 7Km : 지칠대로 지치는 구간 빨리 끝났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좀 지나면 10Km로 늘려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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