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운동시 또 해야할 일 : 금연

담배가 해롭다고 해서 전자담배로 전향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며칠전 뉴스에 아이코스나 글로 같은 전자담배가 일반 담배에 비해 타르가 더 많이 나왔다고 식약청에서 발표를 했습니다.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잘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그게 맞던 틀리던 끊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기는 합니다.

새해가 되면 사람들이 가장 많은 결심 중 하나가 금연입니다.

작심3일이 되기 가장 쉬운 결심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흡연자들중 담배 한번 안끊어 본 사람은 없을 겁니다. ㅋ

흡연자들이 고생하는 것중 하나가 오래걷거나 달릴때 비흡연자들보다 숨이 많이 가빠집니다.

오래살고 건강하게 살려면 해야하는 것 중 첫번째가 금연입니다.

담배를 끊을 훌륭한 결심을 하셨다면 아래의 방법을 고민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계획하기

금연은 시작일과 그 전의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만일 시작일을 정했으면 무슨 일이 있더라도 그 날부턴 피우기를 끊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인지 가장 많이 하는 날은 1월1일이라고 합니다.

일과 스트레스가 많은 주중 보다는 여유 시간이 있는 주말에 시작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2. 지인들에게 알려 도움 청하기

시작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주변의 지인들에게 꼭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단 뱉어 놓은 말이라 지켜야 하는 압박이 있고 지인들의 응원과 지지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주변에 자신의 금연 소식을 알고 있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본인의 의지가 더 커질 수 있습니다.

3. 스트레스 회피로 흡연 욕구 감소

스트레스를 받으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게 흡연입니다.

종일 사무실에 앉아 있는 사람이라면 틈틈이 상쾌한 공기를 마시고 담배 생각 날 때마다 가벼운 산책을 하면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4. 대체용품 껌과 사탕 준비

식사 후에 마시는 커피와 한 모금의 담배는 정말 최고입니다.

그래서 커피는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담배가 땡기기 때문입니다.

식후에 피우던 걸를 대체할 수 있는 걸 찾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만만한게 사탕과 껌 같은 것들입니다.

손 닿는 곳에 항상 비치해 놓으면 좋습니다. 

5. 담배와 관련 물건 정리하기

무언가와 인연을 끊기로 마음먹었다면 관련된 물건을 눈에 보이지 않는 곳으로 치우는 것이 맞습니다.

재떨이와 집안을 굴러다니는 라이터, 흡연 의지를 일깨워주는 지난 담뱃갑 등을 깨끗하게 치우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하면  한결 편안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적당한 운동을 하면 좋습니다.

흡연욕구시마다 적당한 운동으로 주의를 돌려 주는 것도 좋습니다.

걷기 같은 운동이 참 좋습니다. 약간의 땀이 나는 운동을 시작하면 흡연 욕구가 많이 사라집니다.

전 이렇게 해서 실패했어요. 전자담배로 연명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