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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화를 새로 구입하다 : 나이키 루나컨버지2 본문

Walking Diet/걸을때 필요한 것들

운동화를 새로 구입하다 : 나이키 루나컨버지2

2018. 8. 2. 21:52

신발이 낡고 한켤레 밖에 없어 하나를 더 구입했습니다.

발모양은 전부 제각각이라 모두에게 적당한 신발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볼이 넓은 편인데도 일본 브랜드 신발은 잘 맞지 않습니다.

제일 적당한건 푸마와 나이키였습니다.


기존에 신고 다니는 운동화는 푸마 브랜드여서 이번엔 나이키 매장에 들립니다.

요즘 제일 잘나가는 신발이 '나이키 오디세이 리액트'라는 신발입니다.

평창올림픽때 선수들이 신고 다녀서 인기가 급등한 제품이라고 합니다.




한번 신어봤습니다.

신발에 있는 소혓바닥(?)이 일체형이라 양말처럼 신어야 합니다.


발 볼이 넓은 저에겐 신기부터 어렵습니다.

신발 모양은 참 이쁜데 신지를 못합니다. ㅋ



다른걸 찾다 보니 루나컨버지2가 들어옵니다.

마찬가지로 혓바닥이 일체형인데 오디세이리엑트보단 넓어서 신기 편합니다.

그레이 색이 맘에 들어 요청을 했는데 딱 제사이즈만 없습니다.

곧 단종될 제품이라 찾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매장에선 포기하고 인터넷을 찾아보니 제사이즈가 있습니다.

딱 2켤레 남았다고 합니다.

얼른 주문을 했습니다.


이틀만에 집으로 배송이 되었습니다.

역시 인터넷 강국 맞습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박스를 뜯는건 참 행복한 일입니다.



신발이 보이는 군요.

그레이색을 좋아해서 이번에도 그레이계통입니다.

그런데 신발 밑창이 독특합니다. 뒷굼치 부분이 움푹하게 들어 갔습니다.

매끄러운 바닥을 밟을 때 흡착기 처럼 땅바닥에 딱 붙는 효과가 있습니다.

뭐 도로위를 갈땐 별 문제 없습니다.



매장처럼 세팅을하고 찍어 봤습니다.

신발이 일반 가정집 거실에서 이렇게 대우 받을 일은 이렇게 새로 산 신발일 경우입니다.

이제 일생을 현관 바닥에 있어야 할텐데...

신고 나가기 전까진 거실에 있도록 했습니다.


내일부터 걸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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