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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다이어트 28일차 : 무더운 저녁 무모한 도전 본문

Walking Diet/걷기다이어트 일보

걷기 다이어트 28일차 : 무더운 저녁 무모한 도전

2018. 8. 5. 19:09

벌써 8월이 시작 되었습니다. 이틀이나 쉬고 있으니 왠지 불안해 집니다.

몸에서 살이 쑥쑥 자라나는것 같습니다.


밖으로 나가려 해도 날이 워낙 더워 이틀이나 쉬고 있어서 조바심이 났나 봅니다.

오늘도 온도를 보니 12시가 가까웠는데 30도를 넘고 있습니다.


아무리 온도를 체크해봐도 더이상 내려 갈것 같지 않습니다.

문밖으로 일단 나가봅니다.


숨이 턱 막히네요. 쏭크란 축제 열리는 기간의 저녁 느낌입니다.

천천히 걸어보기로 생각하고 트랙을 따라 갑니다.


빨리 걷고 싶은 생각은 1도 들지 않는 날씨입니다.

가다가 쓰러지지 않을까 걱정도 됩니다.


날이 더운지 사람도 없고 개미새끼 한마리 안보입니다.

땀이라고 많이 흘리면 살빠지겠지 하는 생각으로 걸었습니다.


역시 기록은 좋질 않습니다. 그래도 이 더운날 참 열심히 걸었다고 생각합니다.

땀을 너무 많이 흘렸는지 목이 마릅니다.


집앞에 편의점 이시간엔 사람들이 좀 있었는데 여기도 아무도 없습니다. 

땀에 졌은채 마시는 시원한 콜라!


천국입니다. ㅋ



내일은 더 더워질거라고 하는데 다행히(?) 저녁에 일이 생겨 따로 시간내서 걸을 시간이 없습니다.


뜨거운 여름엔 좀 띄엄띄엄 걸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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