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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 썬밸리 CC 라운딩 : 다시 강원도로 가다 본문

Walking Diet/걷기다이어트 일보

설악 썬밸리 CC 라운딩 : 다시 강원도로 가다

2018. 9. 6. 09:30

집에 도착했는데 급한 연락이 옵니다.

강원도로 공치러 가자고 유혹을 합니다.

또 1박2일 코스입니다.

어딘가 봤더니 어제 갔다 왔던 강원도 고성입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아예 돌아오지 않는건데라는 생각이 듭니다.

빠질 수가 없어 다시 강원도로 출발합니다.


고성에 있는 설악썬밸리 CC 입니다.

설악썬밸리CC는 벙커가 별로 없습니다. 있어도 아주 작은 벙커만 있어 초보자들에겐 참 괜찮은 코스입니다.


예전엔 많았는데 바닷 바람이 불어 벙커모래가 페어웨이로 자꾸 올라와 많이 메웠다고 합니다.

아주 훌륭한 결정입니다.^^



설악썬밸리CC는 강원도 북쪽 끝이라서 서울보다 많이 시원합니다.

긴팔을 입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거 공치기 딱 좋은 날씨군요.




좀 어려운 골프장은 티박스 앞에서 부터 헤저드가 입을 벌리고 있어 위압감을 주는데 설악썬밸리CC는 그런게 없습니다.

거의 모든 홀이 평평하고 헤저드나 벙커를 보기 어렵습니다.



설악썬밸리CC는 페어웨이도 관리를 잘해서 그런지 디봇자국도 별로 없어보입니다.




설악썬밸리CC의 그린 스피드가 2.2정도라 라이를 많이 읽을 필요도 없습니다.

괜히 호기로움에 앞서 어려운 골프장에서 낙담했던 골퍼가 있다면 이런 곳에서 힐링을 하고 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카트 안타고 걸어서 7km 정도는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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