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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L로 변경 후 네이버 통누락이 되었습니다.

2018. 9. 14. 18:23

티스토리에서 SSL로 전환 가능하다고 해서 바꿨습니다.

뭐가 좋은지는 모르곘지만 보안성이 더 좋아진다고 해서 변경을 했습니다.

기존의 http:// 프로토콜에서 https://로 변경이 됩니다.


SSL을 적용하면...

서버와 브라우저 사이의 통신이 암호화 되어 통신됩니다.

따라서 오고가는 데이터가 보다 안전하게 처리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일부 브라우저 주소창 왼쪽에 "안전하지 않음" 또는 "주의 요함"으로 표기되는 일이 없이 "안전함" 또는 "보안 연결" 상태로 표시되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변경은 아주 간단합니다.

관리자 화면에서 하나만 바꿔어 주면 됩니다.


"관리자 > 블로그 > 주소설정"으로 가시면 기본 도메인 우측에 "보안접속 사용가능"라는 문구를 보실 수 있습니다. 기본 도메인의 인증서 발급이 완료돼 있다는 뜻이죠. 

아래의 보안 접속(HTTPS)를 "사용하지 않습니다."를 "사용합니다."로 바꾸고, 변경사항 저장을 누르면 끝!

바로 HTTPS로 접속이 가능합니다. 

(미리보기를 통해 https 접속 시 스킨이 정상 작동 되는지도 살필 수 있으니 확인해 주세요.)


그래서 바꿔 봤습니다.



바꾸기전 크롬으로 접속하면 항상 "주의 요함"이라는 메세지가 떴었는데 바꾸고 나니 초록색으로 "보안연결"이라는 문구가 뜹니다.





뭔가 보안이 잘되어 있다는 느낌적인 느낌을 주니 좋습니다.


그런데 바꾸고 나니 네이버가 성질을 내는 것 같습니다.

방문자 수가 절반이상 줄어 뭔일인가 했더니 네이버를 통해 찾아오는 방문자가 '0'으로 수렴하기 시작했습니다.

네이버 통누락이 되었네요 T.T



닥포넷에가서 검사를 해보니 아예 네이버에선 통누락이 되어 있군요.

저만 그런줄 알았더니 티스토리를 사용하는 대부분의 유저들이 통누락 때문에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혹시나 해서 웹마스터 도구에서 http://사이트를 지우고 https://로 다시 등록했습니다만 별다른 네이버통누락에 대해선 효험이 없습니다.


구글이나 다음 등 다른 포탈에선 정상적으로 검색이 되는데 네이버만 이렇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이외에는 다 밀어 내는 것 같습니다.

가뜩이나 유투브에게 점유율을 빼았겨 심기가 불편한데 블로그까지 다른 블로거들의 글이 올라오는게 싫었나 봅니다.

포탈이면 포탈역할을 해야 하는데 자기네 것들만 챙기는 모양입니다.


네이버 통누락에 대해선 아직까지 별다른 해결책은 없는 것 같습니다.

네이버가 정신을 차리고 포탈의 역할을 해야 할 것 같은데 이러다가 네이버 망하지 싶은데요.


네이버는 검색사이트가 아니라 카페가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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