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판매 업체의 기분나쁜 상술 QCY T1 구매 보류

인터넷을 검색하다 보니 QCY T1이라는 블루투스 이어폰이 인기가 좋습니다.

전화통화감이 좀 떨어지는 것 빼곤 성능이 아주 훌륭하다는 칭찬 일색입니다.

블루투스 이어폰에 전화 감이 떨어지면 문제가 아닌가 생각하다 이런 칭찬 일색에 저도 한번 구입해 보려 했습니다.

최저가를 검색해 보니 대략 2만원대 초반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군요.

블투 이어폰이 이정도 가격이면 좀 성능이 떨어져도 괜찬을 것 같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인스타그램이라는걸 해보려고 방문했다가 QCY T1을 판매한다는 광고를 발견합니다.

아주 큰 인터넷 판매업체라 속일 일도 없을 것 같습니다.

가격이 아주 저렴합니다.

가격이 무려 9,320원입니다.

반가운 마음에 결재하러 클릭하고 들어갑니다.

아무생각 없이 결제하려다 보니 위에 아주 작은 글씨로 배송비가 보입니다.

이게 무려 12,000원

더해 보니 인터넷 최저가 보다 살짝 비쌉니다.

다시 나가서 봐도 최저가격 9,320원으로 표시가 됩니다.

흥분한 마음에 아무생각 없이 결제 하는 사람들도 꽤 될 듯 합니다.

조그만 회사도 아닌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판매업체가 이런 상술을 벌인다니 참 씁쓸 합니다.

물론 판매업체는 다른 회사이겠지만 이 정도 사기성(?)으로 판매하는 업체는 좀 걸러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거르는게 아니라 인스타그램에 광고까지 해 주면서 소비자들을 꼬득이는 일은 참 나쁜 짓 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