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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 유래와 여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선물 추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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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 유래와 여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선물 추천

2019. 3. 4. 08:21

언제부터인가 발렌타인데이에는 여자가 남자에게 초콜렛을, 화이트데이에는 남자가 여자에게 흰색 사탕을 주고는 날로 정해졌습니다.

다 아는 이야기지만 남자들 초콜렛 별로 좋아하는 사람 없고 사탕 좋아하는 여자들도 별로 없습니다.

그런데 왜 화이트데이라고 해서 사탕을 주는 기념일이 되었을까요?


이에 대한 유래는 다른게 아니라 옆 섬나라에서 만든 하나의 상술 때문에 벌어진 일입니다.

일본 사탕공장 연합이 80년대 부터 발렌타인데이는 여자가 선물을 화이트데이를 따로 만들어 남자가 선물을 주는 캠페인을 벌인적이 있습니다.

이에 영향을 받은 우리나라와 주변 몇몇 나라에서만 벌어지는 이상한 행사가 되어 버렸습니다.



우리나라에선 이를 더 발전 시켜 블랙데이 부터 해서 매월 14일을 기념일을 만들어 버렸습니다.

화이트데이는 일본에서 사탕 많이 팔아 먹으려 만든 기념일이지만 애석하게도 사탕은 많이 팔리지 않고 다른 선물들이 많이 팔렸다고 합니다.

백확점만 신난 기념일이 되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잠깐이라도 인터넷을 뒤져보면 20대가 좋아하는 선물순위, 30대가 좋아하는 선물 순위 등등 매출을 올리려 여러가지 판촉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블로그가 제대로 된 블로그가 아니라 광고판이 된 아주 좋은 사례입니다.



블로그 일면을 보면 속옷 신상부터 커플링까지 다양하게 홍보하고 있습니다.



옆 섬나라의 마케팅에 휘둘리지 않고 넘어가겠다는 굳센 의지를 가진 분들도 있겠지만...

그래도 안챙기면 좀 찜찜한 분들을 위해 참고자료 하나 소개 합니다.


모 백화점이 임직원과 고객들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여성들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선물은 향수, 주얼리 세트, 화장품, 가방, 의류, 구두 등이었다고 합니다.

사탕은 아예 순위에도 없습니다.


혹시라도 화이트데이 챙겨야 할 분들은 참고하셔서 슬기롭게 넘기는 날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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