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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 담보대출 금리가 가장 좋은 은행은?

2019. 4. 21. 01:56

퇴사를 하고 빈둥빈둥 놀다가 드디어 개인사업자를 신고를 했습니다.

새로 사업하는 김에 아파트형 공장을 분양을 받았습니다.

대략 60평 정도 되는 공간인데 실제 평수는 30평 정도가 되는 규모입니다.


임대업 등  본인이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은 저층을 선호한다고 하는데 이왕이면 오래 사용할 목적으로 고층을 선택을 했습니다.

아파트와 마찬가지로 고층은 저층보다 약간 분양가가 비쌉니다.

목돈을 들여 아파트형 공장을 구입하기는 보통사람들에겐 어려운 일입니다.

아파트나 주택과 마찬가지로 은행에 담보대출을 요청하여 구입하는게 보통입니다.


주택 담보대출과는 달리 사업자 담보대출은 여러가지 부동산 대출규제에서 그나마 조금 자유롭습니다.

여러가지 사연이 있는데 나중에 정리해서 포스팅 하겠습니다.



입주를 하려고 청소도 하고 여러가지 내부 인테리어도 좀 했습니다.

아직 아무것도 들어오지 않아 휑합니다.

고층이라 전망이 참 좋기는 합니다.


참고로 주택은 남향이 최고인데 사무실은 북향이 좋습니다.

낮에도 조명을 밝히고 근무해야 하기 때문에 햇볕은 그리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특히 동향이나 서향은 아침이나 저녁시간 햇볕 때문에 모니터를 보기 힘들기도 하고 여러가지로 생산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하여튼 아파트형 공장을 하나 구입하고 담보대출을 받으려 여기저기 돌아 다녔습니다.

제일 먼저 생각난곳은 그나마 제가 직장 다닐때 가장 친근했던 신한은행을 찾아 갔습니다.

약간의 금리 우대도 기대 했었습니다.


한참을 계산하더니 감정평가금액의 80%를 담보대출 해준다고 합니다.

따져 보니 사업자 담보대출이 구입가격의 50%정도를 담보대출 해주는 셈이네요.

담보대출 금리도 3.5%입니다.



역시 맑은날 우산을 빌려주고 비올때 뺐는 곳이 돈장사 하는데라는 생각을 해주게 한 은행입니다. 

기도 안차고 배신감을 느끼게 한 방문이었습니다.


예전 직장이 신한은행과 관련이 있었고 기여를 한것도 많았던 은행 이었는데 정말 많이 실망했습니다.

소심한 복수로 그동안 급여 통장으로 썼던거 퇴직금 넣어 두었던 통장 등등 모든걸 정리해서 다른은행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부동산의 소개로 국민은행을 찾아 갔습니다.

신한은행보다 좀 나은 담보대출 금액을 제시해 줍니다.

담보대출 금리도 약간 저렴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기대했던 만큼의 담보대출 금액이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찾아 간 은행이 기업은행 입니다.

은행 이름에 걸맞게 다른 은행과는 좀 달랐습니다.

처음 사업하는 사람들을 위한 우대 정책도 있었고 이것 저것 따져 보더니 구입가격의 80%이상 담보대출이 가능하다고 하니다.

담보대출 금리가 2.9%로 제가 찾아본 은행 중 가장 저렴했습니다.


또하나 편리한건 내 핸드폰 번호로 은행계좌 번호를 만들어 줄 수 있다고 합니다.




기업은행에서 담보대출을 받고 아파트형 공장을 구입을 했습니다.

아직 내부공사를 덜 끝내서 좀더 작업을 해야 합니다.

이제 책상과 의자도 들여 놓고 해서 사무실을 완성하는 일이 남아 있습니다.


몸이 아프면 여러 병원을 다며 봐야 하고

은행에게서 담보대출에 대한 금리 좋은 곳을 찾으려면 여러군데 돌아다녀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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