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정 9kg감량에 대한 또 다른 생각 : 다이어트냐 운동이냐

'최유정 9kg감량'이라고 방송에 나와서 화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

걸그룹에서 활동하는 최유정이란 분이 최근 한달만에 9kg을 감량했다고 합니다.

어떻게 해서 그렇게 뺐는지 모르겠지만 다이어트로 9kg을 뺀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운동을 해서 한달에 9kg을 뺀다는건 정말 어려운 일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10일 SBS 방송에서 '최유정 9kg감량' 다이어트에 대한 소개가 있었습니다.

갑자기 떠오르는 일이 있습니다.

최근 지인이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이상한걸(?) 먹기 시작했습니다.

밥대신 먹는거라고 합니다.

최유정 9kg감량처럼 획기적으로 살이 빠지지는 않았으나 한달정도는 그 다어어트 보조제를 먹고 살이 빠지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바로 원위치 되는건 시간 문제였습니다.

아마 그 다이어트 보조제도 이젠 더 먹지 않는것 같았습니다.

최유정 9kg감량은 최유정이란 분이 걸그룹에서 활동하고 있는지라 관리를 매일매일 주변에서 관리를 해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단기간에 빠졌던 살이 급격하게 다시 차오르는 요요 현상은 생기지 않을 것 같기는 합니다.

그러나 일반인의 경우 다이어트로 급격히 살을 빼면 반드시 요요현상을 격게 됩니다.

요요는 필리핀 토속어로  '돌아온다' 의 뜻 이라 합니다.

장난감 그래서 그 장난감 이름이 요요인가봅니다.

다시 돌아오는 요요 장난감처럼 빠졌던 살이 다시 그리고 더 많이 찌는 현상을 요요현상이라고 합니다.

체중감량을 여러번 시도하여 요요현상을 겪게 되면 체지방보다 근육이 먼저 빠지게 돕니다.

그리고 지방이 빠지기 전에 다시 체중이 증가하게됩니다.

지방은 점점 증가하게 되어 체성분에서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이 더 증가 되게 되는 것 입니다.

따라서 몸상태는 예전보다 더 안좋아지게 됩니다.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활동하는데 필요한 기초대사량은 근육의 양에 비례하는데 이 근육양 만큼 에너지소비도 줄어들게 되고 다이어트 기간이 끝나면 다시 영영분을 충분히 공급하기 때문에 요요현상으로 이어지는 것 입니다.

일반인들이 비만 탈출을 위한 전략

1. 근육 운동

유산소 운동은 우리의 몸을 날씬하게 만들어 주지만 근육이 생겨있는 보기 좋은  모습은 만들어주지 않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근육운동을 통해 기초대사량의 증가 뿐만 아니라 몸매도 보기 좋아지게 할 수 있습니다.

근육운동을 하게 되면 기초대사량이 늘어나게 되어 가만히 있을때도 소비되는 에너지가 늘어납니다.

그래서 유산소 운동과 근육운동을 병행하게 되면 운동 그 자체로 소비되는 에너지도 많아지고 쉬고 있을때도 에너지 소비를 하게 되어 에너지 소비량이 높아지게 됩니다.

2. 매일매일 걷기 생활화

다이어트로 인해 없어진 근육을 되살리는데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걷기운동은 이런 효과가 있습니다.

- 심폐 기능을 향상시키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심장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체지방을 감소시켜 비만을 개선하고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 성인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지속적으로 뼈를 자극하여 골밀도를 유지 및 증진시켜 골다공증을 예방합니다.

- 스트레스, 불안감, 우울증을 감소시켜 정신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 면역력 증가에 효과가 있다. 

최유정 9kg감량을 했다고 나도 그렇게 하려고 시도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문제는 내가 최유정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본인 의지만으로 지속적인 다이어트는 힘들기 때문입니다.

다이어트를 해도 최유정 처럼 주변에 강제로 관리해줄 사람이 없으니 당연히 요요 현상이 오게 됩니다.

아무래도 살을 빼려면 다이어트 보다는 걷는것이 더 효과적 일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