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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OMANI
데카에서 이른바 명반이라고 불리는 LP판을 리마스터링 해서 CD로 제작한 시리즈입니다.음질은 괜찮습니다.데카는 성악곡이지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여기 담긴 CD중 음질 때문에 실망한 적은 없습니다.물론 아직 뜯지 않은 CD가 대부분입니다만... 비닐을 뜯으려니 좀 아까운 생각도 있고 해서 그냥 보관 하고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예전엔 레코드가게에 가서 추천하는 음반이나 아니면 FM에서 인상깊게 들었던 CD를 한두개씩 구입했는데, 이렇게 주제를 정하고 모으니 또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한쪽 구석에 차곡차곡 모아 놓고 있는 중입니다.예전에 절판이 되어 시리즈 전체를 구하는건 어려울 것 같습니다. 40장 정도 모았습니다. 거의 다 모았는데 몇장은 구할 길이 없네요. 피아노 하면 빠질 수 없는 루프도 있고 CD 라벨..
나트랑(나쨩)에 갔을때 같이 갔던 사람들이 꼭 가야하는 곳이라며 들렸던 커피샵이 레인포레스트입니다.콩카페와 더불어 나트랑지역에선 커피샵의 명소입니다. 호텔에서 택시를 잡아 타고 레인포레스트로 갔습니다.우리나라에선 상상도 못할일을 한것 같습니다.동네에서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기위해 택시를 탄거와 똑같습니다. 저녁엔 사람들이 많다고 해서 백주대낮에 찾아 갔습니다.그랬는데 왠걸요....레인포레스트 앞엔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기다려야하냐고 손짓발짓으로 물어봤는데 대답도 안해줍니다.우리나라 처럼 그런 서비스를 기대하면 안됩니다. 건물을 바라보며 하염없이 기다립니다.레인포레스트라는 간판이 보입니다.건물 자체가 열대우림처럼 느껴지게 만들었습니다. 물을 뿌린 건물 물방울도 떨어집니다.레인포..
비예보가 있는날 라운딩이 잡혔습니다.아직 밖에 나가면 추운데 비가 오니 더 추워질 것 같습니다.가뜩이나 감기에 걸려 고생하고 있는데 나갔다 오면 더 안좋아 질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약속이라 전날 저녁 주섬주섬 짐을 싸놓고 기다렸습니다.밤부터 비가 오더니 오전까지 흩뿌립니다. 다행히 우리가 잡은 티오프 시간부터 날이 개기 시작했습니다.이번에 찾아 간 곳은 강원도 산골짜기에 있는 클럽모우CC입니다. 예전엔 18홀이었는데 9홀 더 만들어서 지금은 27홀로 운영되고 있습니다.코스 이름도 클럽모우(MOW)를 따서 마운틴, 오아시스, 와일드 코스입니다. 우리가 간곳은 와일드와 마운틴 코스입니다. 클럽하우스에 도착하니 비가 그쳤습니다착한일을 많이 한 사람들이 모였나봅니다. 클럽하우스 내부는 다른 곳에 비해 뛰어나게 ..
최근 블루투스 키보드를 하나 구입했습니다.해피해킹이란 키보드입니다.궁금하시면 https://diomani.tistory.com/288 링크를 눌러주세요! 며칠 되지 않았는데 벌써 손에 익어 다른 키보드를 쓰려니 오타가 나기도 하고 뭔가 불편합니다.사무실로 출퇴근 할때도 이 키보드를 들고 다니게 되었습니다.그런데 블루투스 장치를 여기저기 연결하는건 쉬운일이 아닌것 같습니다. 이 블루투스 키보드를 사무실에 있는 PC에 붙여서 쓰다 다시 집에 있는 PC로 옮겨서 쓰려니 생각지 못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다른 곳에 갔다 왔다고 삐쳤는지 연결해도 묵묵 부답입니다.해피해킹 키보드에서 블루투스 페어링 신호를 줘도 다시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하는 수 없이 블루투스 아이콘을 누르고 장치표시로 넘어갑니다. 디바이스 추가를 ..
언제부터인가 발렌타인데이에는 여자가 남자에게 초콜렛을, 화이트데이에는 남자가 여자에게 흰색 사탕을 주고는 날로 정해졌습니다.다 아는 이야기지만 남자들 초콜렛 별로 좋아하는 사람 없고 사탕 좋아하는 여자들도 별로 없습니다.그런데 왜 화이트데이라고 해서 사탕을 주는 기념일이 되었을까요? 이에 대한 유래는 다른게 아니라 옆 섬나라에서 만든 하나의 상술 때문에 벌어진 일입니다.일본 사탕공장 연합이 80년대 부터 발렌타인데이는 여자가 선물을 화이트데이를 따로 만들어 남자가 선물을 주는 캠페인을 벌인적이 있습니다.이에 영향을 받은 우리나라와 주변 몇몇 나라에서만 벌어지는 이상한 행사가 되어 버렸습니다. 우리나라에선 이를 더 발전 시켜 블랙데이 부터 해서 매월 14일을 기념일을 만들어 버렸습니다.화이트데이는 일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