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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OMANI
Godox TT-350S는 참 저렴한게 쓸만합니다. 10만원도 안되는게 상하 좌우 바운싱까지 다되니 사용자 입장에선 감사할 따름입니다.쓰다 보니 욕심(?)이 생겨 플래시에게 자유를 주려고 하나 구입했습니다. 같은 고독스에서 나온건데 X1T-S 무선동조기 입니다.이거 한대로 플래시 3개를 내 맘대로 조절 할 수 있습니다.가격은 4만원대로 참 저렴합니다. 역시 대륙의 힘!! Godox X1T-S 외형입니다.그런데 생각보다 큽니다. A7R2에 핫슈에 꽂아 놓으면 사모이의 가분수 같은 느낌이 납니다. 밝은 LCD 판넬의 콘트롤부가 있습니다. 이거 하나로 3대를 A, B, C로 설정하여 임의로 조정 할 수 있습니다.좀 더 단순한 기능으로 좀 더 작게 나왔으면 좋았을 텐데 모양이 큰게 제일 단점입니다. 촬영은 50..
김태희가 찍은 CF 배경으로 나오기도 했던 스페인광장입니다.왠만한 광각렌즈로는 한번에 담을 수 없는 풍경이기도 합니다.워낙 낣기 때문에 구글 이미지를 봐도 이렇게 한번에 담은 풍경은 없습니다. 처음으로 초광각렌즈가 아쉬웠던 순간이었습니다.풀프레임 기준 28mm 화각인 시그마 DP1으론 넓은데 한번에 담을 수가 없었습니다.여러장 촬영하고 이어 붙일 요량으로 6장정도 왼쪽 부터 차례대로 촬영을 했는데,수평이 맞질 않으니 파노라마 사진이 안되네요. 시그마 DP1으로 촬영하면 이정도의 그림이 나옵니다.풀프레임 환산 화각으로 따지면 28mm 정도 되는 화각입니다. 광각렌즈의 왜곡을 싫어해서 별로 사용하지 않는데 이런곳에 오면 꼭 필요한게 광각렌즈입니다.그래서 대부분의 사진여행자들이 16-35렌즈를 가지고 떠나는가..
누구나 찍으면 작품이 되는 동네에서 누구나 찍는 시선이 아니라 나만이 볼 수 있는 시선으로 촬영을 하려 했으나...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고 촬영하려니 수평맞추기도 어렵네요. 로마시대에 이런 건축물을 남겼다고 하던데 아직도 쓰러지지 않고 잘 버티고 있습니다.로마 수도교중 제일 아름답다는 스페인의 세고비아에 있는 수도교입니다. 그 광활함을 담지 못해서 부분만 담으려 시도 합니다.역시 사진실력이 받쳐주질 않으니 생각한대로 나오질 않습니다. 기원전 1세기경에 전체 길이 728미터, 높이 28미터, 화강암 블럭으로만 겹쳐 쌓아 2단형으로 다리를 놓았습니다.이십년만 넘으면 재건축한다고 멀쩡한 집을 허물고, 백년도 안된 다리가 무너지는 나라에 살다보니, 기원전 1세기, 2천년 전에 만든 수로를 따라 지금도 물이 흘러..
유럽의 여행자들은 참 편한것 같습니다. 배낭속에 책 한 두권씩 가지고 다니다 시간이 조금만 나면 책을 읽는 사람들을 많이 봅니다. 우리도 여행이 일상의 한 부분이 되면 이런 모습을 보여 줄 수 있을텐데요.참 여유로운 모습이 부러운 순간이었습니다. 아래는 어느 여행지에서 본 풍경입니다. 한 연인이 같이 여행을 하나 봅니다.도착한 후 그 짧은 순간에도 책을 읽으며 여유를 즐기고 있습니다.어딜 가든 항상 손에 책이 들려 있는 모습들을 종종 봅니다. 여행가는 일정이 짧으면 짧을 수록 광란의 여행이 됩니다.그래서 당일치기 관광버스가 제일 시끄러운지 모르겠습니다.하루짜리 여행이라 버스 안에서도 신나게 놀아야 하니까요. 예전 동남아 쪽으로 휴가를간적이 있었습니다.우리 가족들은 수영장에서 바닷가에서 놀고 있는데 옆에 ..
호주 여행 갔을 때입니다. 블루마운틴을 방문했는데 어마어마한 풍경이 눈앞에 나타납니다.세자매 봉을 포함해서 전체를 담고 싶은데 역시나 가지고 간건 고물딱지 똑딱이 시그마 DP1 밖에 없네요.사진 잘 찍는 비법은 DSLR이 필요한게 아닙니다. 핸드폰으로도 잘 촬영할 수 있습다만 그래도 뭔가 서운합니다. 환산화각이 풀프레임 28mm 정도 되는데도 블루마운틴의 멋진 전경을 담을 수가 없었습니다.여행갈때 많이 추천하는 렌즈를 보면 보통 16-35 정도 되는 광각 줌 렌즈를 추천합니다.좋기는 한데 크고 무겁습니다.저의 여행 철칙 중 하나가 가볍게 가자입니다.그러다 보니 보통 단렌즈 하나 가져가거나 똑딱이 하나 가져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핸드폰으로만 찍고 오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그럼에도 가끔 "광각을 가져올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