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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OMANI
날씨가 오랜만에 강추위를 맛보여 줍니다.집안에만 꼼지락 거리고 있기 싫어 서울로 나들이를 나옵니다. 스타필드 별마당도서관에 가려고 강남 코엑스로 나들이 갔다 왔습니니다.코엑스에는 리모델링하고 처음 가봤네요. 예전기억을 더듬어 길을다니려니 완전 시골에서 올라온 노인네 같습니다.안내판을 몇번이나 보고 움직였습니다 코엑스 입구에 스타필드 별마당도서관이 있습니다.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습니다.별마당도서관의 크기가 어마어마 합니다.마치 외국의 큰 대학 도서관 같은 느낌을 줍니다.스타필드 별마당도서관이 죽어가던 상권을 살렸다고 하던데 진위는 잘모르겠습니다.다만 별마당도서관에는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별마당도서관에 책들이 엄청 높은 위치까지 진열되어 있습니다.외국 도서관은 사다리를 놓고 책을 꺼내 볼 수 있..
몇년전 눈의 높이가 허리까지 찰 정도로 많은 눈이 쌓였던 겨울...필름카메라 하나 들고 정상으로 향합니다.무주리조트 곤돌라 타는 입구에서 날씨가 좋지 않을거라는 안내원들의 조언(?)을 듣고 곤도라를 타고 올라 갔습니다. 혹시나 산 정상이니 상황이 급변해서 날씨가 좋아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조금 있었습니다.역시나 예상대로 눈보라와 극심한 기상 변화로 사진을 찍을만한 상황이 되질 않았습니다.슬픈 예감과 안좋은 일기예보은 틀리는 적이 없습니다. 정상은 눈보라가 휘날리고 스키 타기에도 안좋은 환경이라 사람도 없습니다.바람때문에 서있기도 힘들 정도라서 산 정상 휴게소 안에서 몸을 녹이던 중...갑자기 바람이 멈추고 한줄기 빛이 내려 왔습니다.빛이 사라질새라 서둘러 찍었습니다.나중에 현상해보니 나름 괜찮은 결과..
탑골공원 뒷편으로 조그마한 한옥마을이 있습니다.익선동이라고 불리는 골목 마을입니다.북촌 같은 멋진 한옥마을이 아니라 서민들이 살았을 것 같은 그래서 더 정감있는 한옥마을입니다. 전통적인 한옥이 아니라 사람들이 살면서 조금씩 개량해 나가고 있는 장소입니다.빌딩같은 고층건물이 우리나라에 들어오지 않아 아파트 같은 주거 환경이 없다면,지금도 우린 이런 모습으로 살고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도심 한복판에 이런 곳은 개발해야 합니다.이 비싼 땅에 이 좋은 로케이션에 벽에 페인트나 칠하고 단층집을 유지보수하는게 다라니 하는 하는 생각이 듭니다.호박에 줄긋는다고 수박 되는게 아니라는 말이 딱 생각나는 거리입니다.도심의 가치를 올리는데 전통이라는 큰 벽과 싸우는 현장 같기도 합니다. 익선동 골목..
휴일 오후 시간이 좀 남아서 며칠전에 갔었던 양수리에 다시 들렸습니다. 늦은 오후라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참 많이 있네요.따듯한 서풍에 미세먼지 풀풀날리고 있고...날씨도 흐리고 풀들도 초록색이 다 사려졌습니다.이번엔 A7RII에는 별로라는 FE 28-80 번들렌즈를 가지고 테스트 겸 나와 봤습니다.이 렌즈 번들이라고 무시하면 안됩니다.어두운게 단점이지만 그만큼 무게또한 작아 휴대하기 아주 편리합니다.또한 고급 렌즈에만 적용된다는 무소음 모터에 방진방적까지 되어 있습니다.해상력은 왠만한 렌즈 못지 않습니다. 아래 올리는 사진은 보정을 거치지 않고 리사이즈만 한 사진입니다.28-70 번들로도 이정도 나온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관광객(?)들을 위한 황포돗대가 아직 돗을 내리지 않고 있네요. 사람들..
중국에서 만든 10만원도 안되는 저렴한 플래시를 구입했습니다.GodOx - 한자로 신우라고 써있습니다. 소의 신? 신의 소?작명이 중요한게 아니라 써먹을만한가가 중요합니다. 배터리도 AA 사이즈 두개만 있으면 되는 작은 플래시입니다. 리튬이온 건전지 사용하는 모델도 있습니다.그게 더 효율적일것 같기는 합니다. 그래도 가이드넘버가 36입니다. 그런데 이건 뻥튀기입니다. 믿으면 안됩니다. 하여튼...크기도 작습니다.A7R2에 붙이기에 참 괜찮은 사이즈입니다. 무게도 가벼워 간단한 조명으로 쓰기엔 괜찮아 보입니다.잠깐 써봤는데 충전시간도 생각보다 빠르고 광질(?)도 생각보다 좋습니다. 몇컷 테스트 해봤는데 광질도 생각보다 훌륭합니다. 가격도 저렴한데다 소니의 플래시보다 성능도 좋습니다. 소니 A7 사용자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