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다이어트 (14)
DIOMANI
태풍이 무사히 끝나나 싶더니 내일부터 비라고 합니다.가을이 다가오는데 장마가 시작되려나 봅니다. 월말엔 약속이 많아 걷기가 어려워지는 때인데 8월은 이렇게 끝날것 같습니다.결국 걸을만한 날은 오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날씨는 지금 당장 비가와도 전혀 이상할것 없어 보이는 구름 많이 낀 날씨입니다.습도는 좀 많지만 기온이 많이 내려가 걷는데는 전혀 문제 없는 날입니다. 당분간 걸을 일이 없어서 오늘은 좀 많이 걸어보려고 합니다.10km 이상 걸을 수 있는 새로운 루트를 만들어야 겠습니다. 지도를 살펴보니 판교방향으로 나가는 샛길(?)이 하나 있어 이쪽을 잠시 들렸다 오면 될것 같습니다. 앞서 말한대로 당분간 걸을 일이 없어 오늘은 최선을 다해 거의 뛰듯이 걸어봅니다.예전같으면 금방 포기하고 숨이차 헉떡 ..
벌써 8월이 시작 되었습니다. 이틀이나 쉬고 있으니 왠지 불안해 집니다.몸에서 살이 쑥쑥 자라나는것 같습니다. 밖으로 나가려 해도 날이 워낙 더워 이틀이나 쉬고 있어서 조바심이 났나 봅니다.오늘도 온도를 보니 12시가 가까웠는데 30도를 넘고 있습니다. 아무리 온도를 체크해봐도 더이상 내려 갈것 같지 않습니다.문밖으로 일단 나가봅니다. 숨이 턱 막히네요. 쏭크란 축제 열리는 기간의 저녁 느낌입니다.천천히 걸어보기로 생각하고 트랙을 따라 갑니다. 빨리 걷고 싶은 생각은 1도 들지 않는 날씨입니다.가다가 쓰러지지 않을까 걱정도 됩니다. 날이 더운지 사람도 없고 개미새끼 한마리 안보입니다.땀이라고 많이 흘리면 살빠지겠지 하는 생각으로 걸었습니다. 역시 기록은 좋질 않습니다. 그래도 이 더운날 참 열심히 걸었다..
7월4일부터 시작한 빠르게 걷기 다이어트가 한달이 되었습니다.한달동안 얼마나 걸었나 한번 살펴 봤습니다. 오호! 무려 150Km를 걸었습니다.서울에서 대전까지 거리를 걸었습니다. 속도는 시간당 6.7Km의 속도로 걸었습니다.초반엔 좀 버벅이다 후반에 속도를 많이 냈던 것 같습니다. 총 28일 동안 20번을 걸었으니 별로 빼먹은 날도 없었습니다.원래 목표는 주 3~4회였는데 목표를 훨씬 높이 달성 했습니다. ㅋ 몸무게의 변화 저울에 올라 가서 측정을 해 봤습니다.아나로그 저울이라 정확하진 않지만 2Kg정도가 빠졌습니다. 그런데 허리 사이즈를 보니 그대로 입니다.도대체 어디서 빠졌는지 궁금합니다. 주변의 지인들은 얼굴 살이 좀빠졌다고 합니다.유부남에겐 전혀 필요없는 능력치인 잘생김이 +1이 증가 했습니다.걷..
살빼는 가장 좋은 방법은 식이요법이 아니라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둘다 병행을 하면 좋지만 식이요법은 잠깐의 처방이지만 운동은 죽을때 까지 해야 하니까요. 운동을 해서 체중조절을 하는것의 단점은 시간이 꽤 오래 걸린다는 것입니다.단기간에 효과를 볼수 없다는 말이죠. 단시간내에 몸무게를 줄이는 방법도 있기는 합니다.다이어트에 실패한 사람들이 혹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단 부작용이 많이 따릅니다. 따라한다고 해서 책임지지는 않습니다. 1. 뱃살을 줄이는 방법 물구나무를 서고 오래 있으면 어느정도 효과는 있습니다. 단, 몇시간도 못갑니다. 급하게 미팅을 해야 한다거나 데이트를 해야 할 경우 가끔씩 쓸만한 방법입니다.몸을 해치는 부작용은 없습니다. 2. 물마시지 않기 단기간 몸무게를 빼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물을 ..
오늘은 골프모임이 있는 날입니다.탁트인 자연환경과 더불어 걷기에도 참 좋습니다.보통 골프장 길이가 7~8Km 정도가 되니 매일 운동하는 양과 비슷한 거리입니다.단 덥지만 않다면 말이죠. ㅋ 특히 우리나라 골프코스는 대부분 산악지형이라 오르막 내리막이 많아 걷기만 한다면 운동량은 꽤 될것 같습니다.오늘 찾아 간 곳은 산이 많은 강원도에 있는 비발디코스라 더더욱 그렇습니다. 옷을 갈아입고 스타트광장에 나서기전 오늘은 카트를 타지 말고 걸어가야 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그런데 날씨는 청명하고 온도는 한여름의 뜨거운 온도입니다. 장마가 지난이후라 습도가 높지는 않지만 그래도 찌는듯한 더위입니다.첫번째 홀을 걸어 봅니다 덥습니다. 땀이 비오듯 흐르지만 왠만하면 카트에 몸을 맏기지 않고 18홀을 돌았습니다. 사진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