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OMANI
티스토리 처음 할 때 스킨의 종류가 많고 해서 이것 저것 사용해 봤습니다. 무수히 많은 임상실험(?) 결과 그중 반응형 #2가 가장 맘에 듭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데다 반응형 웹 스킨이라 최신 유행을 잘 따라 가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쓰고 있군요. 나는 다른 사람이기 때문에 나만의 차별화(?)를 위해서 여기 저기 손대봅니다. 그런데 손 대면 댈 수록 점점 누더기가 되어가고 디자인과 html 코드가 점점 산으로 가기 시작합니다. 역시 튜닝의 끝판왕은 순정이 맞습니다. 며칠 또 사용하다 병이 도집니다. 또 손 보기 시작합니다. 이번엔 틀을 깨지 않는 범위에서 최소한으로 손을 봤습니다. 제일먼저 사진을 바꿉니다. 관리메뉴에서 html/css 편집들어가 header_default.jp..
시간의 위력을 실감하는 계절입니다.며칠전까지만 해도 저녁에도 30도를 웃돌던 뜨거운 날씨인데 이젠 해가 떨어지면 선선해 졌습니다.오늘 걸어보려 나왔는데 온도가 20도 입니다.이젠 긴팔을 입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계절이 왔습니다. 그나저나 오랜만에 탄천 트랙으로 나왔네요.날씨가 바뀌니 모든게 새로와 보입니다.긴팔을 입은사람들도 많이 보입니다. 바람도 솔솔 불어서 왠만큼 걸어도 땀 한방울 나지 않는 쾌적한 날씨입니다.이런날은 좀 걸어볼만 합니다.힘을 내서 걸어봅니다. 내가 정한 코스가 7.5km 정도 되는데 한바퀴 도는데 딱 한시간 걸렸네요.시속 7.5km 정도로 걸었습니다.시속 8km 이상이 되면 걷는게 아니라 뛰는거라고 하던데 거의 뛰듯이 걸었습니다. 예전 회사에서 10km 마라톤을 한적이 있는데 뛰다..
수요일 저녁은 TV를 보기 힘든 날중 하루입니다.수요미식회라는 프로그램이 있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온갖 맛난게 있으나 와서 먹어봐라 하고 이것 저것 막 소개시켜 줍니다.왕성한 식욕은 가끔 이성을 짖누릅니다. 오늘은 낙지요리가 나옵니다. ㅋ스트레스 받을 때 가끔 가던 곳중의 하나가 마늘로 아주 맵게 볶은 명동의 유정낙지란 식당의 낙지 맛을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TV에선 산낙지부터 줄줄줄 나옵니다. 시청하다 가족들끼리 언제 낙지를 먹으러 갈것인가 머리를 맞대고 협의를 합니다.내일 당장 가자는 강경파와 TV에 방영 됬으니 모든 낙지집 미어터질게 분명하지 한달정도 참았다가 가자는 실용온건파의 대립이 이어집니다.결국 온건파의 승리로 끝이 났는데... 삼일절 아무것도 할일 없이 집에서 뒹굴 거리는게 화근이었..
어제 쉬운 코스에서 라운딩을 했으니 이제 좀 어려운곳으로 가자고 합니다.별거 아닐줄알고 선뜻 승락을 했습니다. 가다보니 양양에 있는 골든비치CC 입니다.일본에선 태풍 제비가 관서지방을 흔들고 있고 우리나라엔 전국적으로 비가 오고 있다고 하던데 운이 좋았는지 여기는 구름만 잔뜩 끼어 있습니다. 어제 설악 썬밸리와는 확연히 다른 코스입니다.양양골든비치 CC 티박스에 올라서면 티박스 앞에 헤저드나 크릭이 꼭 한두개씩 버티고 있어 스윙하는데 많은 부담을 줍니다.다른 골프장보다 5개이상 타수를 더 기록할 것 같습니다. 예쁜 장미엔 가시가 있다는 말이 틀린말은 아닌것 같습니다.헤저드가 많을수록 골프장은 예쁩니다.양양골든비치CC가 그렇습니다. 양양 골든비치 CC는 전반적으로 페어웨이가 관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18홀..
집에 도착했는데 급한 연락이 옵니다.강원도로 공치러 가자고 유혹을 합니다.또 1박2일 코스입니다.어딘가 봤더니 어제 갔다 왔던 강원도 고성입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아예 돌아오지 않는건데라는 생각이 듭니다.빠질 수가 없어 다시 강원도로 출발합니다. 고성에 있는 설악썬밸리 CC 입니다.설악썬밸리CC는 벙커가 별로 없습니다. 있어도 아주 작은 벙커만 있어 초보자들에겐 참 괜찮은 코스입니다. 예전엔 많았는데 바닷 바람이 불어 벙커모래가 페어웨이로 자꾸 올라와 많이 메웠다고 합니다.아주 훌륭한 결정입니다.^^ 설악썬밸리CC는 강원도 북쪽 끝이라서 서울보다 많이 시원합니다.긴팔을 입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거 공치기 딱 좋은 날씨군요. 좀 어려운 골프장은 티박스 앞에서 부터 헤저드가 입을 벌리고 있어 위압감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