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Photo & Camera/장비 이야기 (39)
DIOMANI
제가 주로 사용하는 방법은 이렇습니다.플래시가 꼭 필요한 때에는 인물사진의 경우 광량의 차이가 많이 날 경우 간혹 사용합니다.풍경사진의 경우 광량의 차이가 많이 나면 좋습니다 (환한 피사체와 어두운 배경 등등)실내 촬영을 제외하고 제일 많이 사용할 때가 인물사진 촬영할 때입니다. 특히 여름 휴가철 가족들 지인들과 놀러갔는데 야외 촬영시 얼굴에 그늘이 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구름이 낀 흐린날은 구름이 디퓨저 역할을 해서 빛이 산란을 해주어서 사진이 부드럽게 나옵니다.하지만 강한 햇빛 아래 모자를 쓰고 있는경우 눈 주변이 까맣게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외장형 플래시를 하나 가지고 있습니다.중국산 TT350S입니다. 배터리가 두개만 들어가서 크기도 작고 무게도 가볍습니다.광량이 약하고 발광후 충전시간이 약..
날씨가 좋아 토이렌즈 (렌즈베이비) 테스트도 할겸 해서 두물머리로 향했습니다.도착하니 비가오네요 T.T 사람은 긍정적이어야 합니다.긍정적으로 생각하니 비가와서 사람들이 많지 않아 더 운치 있었습니다.그런데 춥긴 춥습니다. 우산도 안가져 왔는데 비를 막아주는 점퍼라서 그냥 다녔습니다.늦가을인데 봄비 같습니다. 오늘 가지고 간 렌즈는 렌즈베이비 컴포저 프로라는 토이렌즈 입니다. 캐논의 TS렌즈나 니콘의 PC 렌즈처럼 정교한 작업을 할 수는 없으나 렌즈 축을 꺽어서 틸트효과를 낼 수 있는 렌즈입니다. 원래 틸트의 용도는 이게 아닌데 장난감 효과를 낼 수 있어 일부러 이렇게 많이 사용합니다.렌즈베이비 컴포저 프로는 전문적인 틸트 효과를 내는게 아니라 이렇게 디오라마를 감상하는 것처럼 장난감효과를 내기 위해 사용..
중국에서 만든 10만원도 안되는 저렴한 플래시를 구입했습니다.GodOx - 한자로 신우라고 써있습니다. 소의 신? 신의 소?작명이 중요한게 아니라 써먹을만한가가 중요합니다. 배터리도 AA 사이즈 두개만 있으면 되는 작은 플래시입니다. 리튬이온 건전지 사용하는 모델도 있습니다.그게 더 효율적일것 같기는 합니다. 그래도 가이드넘버가 36입니다. 그런데 이건 뻥튀기입니다. 믿으면 안됩니다. 하여튼...크기도 작습니다.A7R2에 붙이기에 참 괜찮은 사이즈입니다. 무게도 가벼워 간단한 조명으로 쓰기엔 괜찮아 보입니다.잠깐 써봤는데 충전시간도 생각보다 빠르고 광질(?)도 생각보다 좋습니다. 몇컷 테스트 해봤는데 광질도 생각보다 훌륭합니다. 가격도 저렴한데다 소니의 플래시보다 성능도 좋습니다. 소니 A7 사용자들이 ..
Godox TT-350S는 참 저렴한게 쓸만합니다. 10만원도 안되는게 상하 좌우 바운싱까지 다되니 사용자 입장에선 감사할 따름입니다.쓰다 보니 욕심(?)이 생겨 플래시에게 자유를 주려고 하나 구입했습니다. 같은 고독스에서 나온건데 X1T-S 무선동조기 입니다.이거 한대로 플래시 3개를 내 맘대로 조절 할 수 있습니다.가격은 4만원대로 참 저렴합니다. 역시 대륙의 힘!! Godox X1T-S 외형입니다.그런데 생각보다 큽니다. A7R2에 핫슈에 꽂아 놓으면 사모이의 가분수 같은 느낌이 납니다. 밝은 LCD 판넬의 콘트롤부가 있습니다. 이거 하나로 3대를 A, B, C로 설정하여 임의로 조정 할 수 있습니다.좀 더 단순한 기능으로 좀 더 작게 나왔으면 좋았을 텐데 모양이 큰게 제일 단점입니다. 촬영은 50..
요즘도 가볍게 나갈때 자주 들고 다니는 시그마 DP2입니다.뒤에 버튼을 당기면 내장 플래시가 튀어나옵니다.참 귀엽게 생겼습니다. 작으니 당연히 광량도 아주 작을겁니다.자료 찾아보니 가이드 넘버가 6 (ISO100/m) 밖에 되질 않는군요.요즘 나오는 제품들은 가이드넘버는 뻥튀기 하느라 105mm 기준이던데 그기준이면 대략 GN12이상은 나올것 같습니다.바운싱을 못칠정도의 성능은 아닙니다. 내장 플래시는 강한 주광 하에서 필 플래시용으로 쓰면 사진이 자연스럽게 나옵니다.그런데 어두운 곳에서 플래시를 쓰면 원하는 사진을 얻을 수 없습니다.이럴때 바운싱 촬영을 하면 좋은데 내장플래시는 직진만 합니다. 시그마 DP2에 있는 내장 플래시 가이드넘버는 작지만 그럭저럭 쓸만합니다. 사진을 취미로 한다면 외장 플래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