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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OMANI
제가 선택한 경로는 대략 7.5Km정도 됩니다.동네 탄천을 따라 걷는 길인데 돌아올 때 다리를 넘어 돌아오는 코스를 만들었습니다. 한여름 밤에 걸을땐 안경을 쓰지 않고 걷습니다.걸을때 땀이 많이나 걸리적 거리기도 하거니와,차가 지나다니는 길이 아니기 때문에 사주경계가 필요 없어 안경을 안써도 별 문제가 되질 않습니다. 낮에 잠깐 지나갈 일이 있어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봤습니다.뜨거운 한낮 풍경이라 걸어다니는 사람이나 자전거를 타고다니는 모습들이 안보입니다.여름풍경은 사진으로만 봐도 더워보입니다.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가 분리되어 있어 안전사고가 일어날 일이 거의 없습니다.산책로에 올라와 있는 지렁이만 잘 피하면 됩니다. 사진상 잘 안보입니다만 중반 지나면 자전거와 사람이 건널 수 있는 다리가 있습니다. 다리..
여름엔 돼지고기죠!!! 돈가스 잘한다는 집을 갔습니다. 30분을 기다렸다 안심을 시켜 먹었습니다. 인생돈가스네요. 먹을땐 다이어트 생각을 접는것이 좋습니다. 아주 그냥 육즙이... 먹고 집에와서 그냥 자려니 몸에게 좀 미안해 집니다.12시가 넘었는데 걸을까 말까 고민하다 문밖을 나왔습니다.정신상태가 이러니 걷기 참 힘들어 집니다 역시 마음먹기에 따라 행동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열대야 인가봅니다. 밤 12시가 넘어도 덥습니다. 막 걷기 시작했는데 벌써 땀이 흐릅니다. 산책로엔 아무도 없네요. 물론 어제는 작정하고 걸었던 결과이지만 어제보단 속도가 좀 더나왔습니다. 매일 매일 걸으려니 지치네요. 원래 주 3회 이상이었는데 목표 달성은 한것 같습니다. 쉬엄쉬엄해야 겠습니다. 안하는것보단 다이어트엔 도움이 ..
오늘은 욕심이 생깁니다. 어제 평소보다 많이 걸어 봐서 짧은(?)거리는 우스워 보입니다. 앱을 켜고 처음부터 속도를 내기 시작합니다. 며칠전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얻은 팁. 달리 때 처럼 팔꿈치를 직각으로 세우고 앞뒤로 왔다갔다 하면 칼로리가 더 소모된다고 합니다.어느 다이어트 커뮤니티에서 본 것 같습니다. 걷고 보니 칼로리 소모는 측정할 수 없지만 팔을 움직이면 속도가 더 붙는다는걸 알았습니다.속도를 얻는 만큼 더 힘드네요. ^^ 계산해 보니 시간당 6.7km의 속도로 걸었습니다. 왠지 뱃살이 좀 들어가는 느낌입니다. 3개월만 걸어보자 다짐한 하루 였습니다.
드디어 3일차입니다.걷는것도 힘들어 숨을 몰아쉬기 때문에 매일 사는 일과중 내가 살아 있구나를 느끼게 하는 시간입니다. 오늘도 나이키 런닝앱을 켜고 걷습니다.항상 그렇지만 거리는 7키로 조금 넘습니다. 그냥 천천히 걷는게 아니라 흔히들 이야기 하는 파워워킹 정도 되는 수준입니다.1Km 정도 걸으면 벌써 땀이나기 시작합니다. 요즘같은 무더위엔 밤에 걷는게 최고입니다.더워서 그런지 동네 주민들도 많이 나와 있습니다. 앱을 사용해서 기록을 측정하다 보니 욕심이 생깁니다.며칠 되지 않았지만 매일매일 좀더 빨리 걸으려 합니다.쓸만한 다이어트앱이 나오면 좋겠습니다. 7.5Km를 한시간에 끊어 볼 생각입니다.
저녁먹고 뒹글뒹글하는것도 지칩니다.소화도 어느정도됬고 해서 지난번 그려본 거리만큼 걸어보기로 합니다. 대충 이런 저런 잡스러운 일을 하다 문밖을 나서는데 1시간이나 걸렸습니다.게으른자들의 특징입니다. ㅋ원래 다이어트는 내일부터라는 명언이 자꾸 떠오릅니다. 드디어 운동화를 신었습니다.운동화가 낡았네요. 운동화를 신을일이 별로 없으니 바꿀때가 된줄도 몰랐습니다.어쨋든 밖으로 나갑니다. 걸어본 시간이 1시간좀 넘게 걸렸습니다.오랜만에 뿌듯한 일 하나 한것 같습니다.벌써 다이어트 효과가 나로는 것 같습니다. 몸무게가 막 빠지는 것 같습니다. 한번 걸어 보고 느낀점. 초반 1/4 지점은 견딜만합니다.땀도 좀 나기 시작하고 운동하는 기분이 듭니다.2/4 지점 부터 좀 힘들기 시작합니다. 다시 집으로 돌아갈까 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