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Photo & Camera/사진 에세이 (47)
DIOMANI
여행을 가다보면 16-35의 광각렌즈로도 한번에 못잡는 풍경들이 많습니다.이럴때 필요한거 파노라마 사진입니다. ㅋ시그마 DP1으로 촬영했습니다. 파노라마로 촬영할 땐 매뉴얼모드로 놓고 초점,셔터,조리개를 고정으로 해서 촬영을 해야 합니다.보통 양쪽 끝단의 노출차가 심해집니다.다른 모드는 조리개나 셔터 스피드가 바뀌어 정상 노출로 촬영되기 때문에 합치면 얼룩덜룩 해집니다. 꼭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곳 하와이 입니다.여긴 십년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습니다.환경보호 때문에 규제가 강력해서 아파트나 고층 빌딩이 들어서고 그렇지는 않습니다. 호텔도 마찬가지라 다른 관광지 처럼 럭셔리 하거나 새로이 들어서는 호텔을 보기 어렵습니다.있는걸 조금씩 개보수 하며 영업하고 있습니다. 오하우 섬에 있는 하나우마 베이 입니다. ..
사람들은 사진을 찍은 후 자기 모습에 대한 불만이 높습니다.특히 여자들은 그 경우가 더 심합니다. 그런데 사실이 그렇습니다.아직 사진기술이 발전하지 못해 실물보다 항상 사진이 못나옵니다.내가 찍어 주었던 사람들의 증언들이 이 가설을 사실로 확신하게 만듭니다. 아마도 인류 종말까지도 이걸 해결 할 수 있는 기술은 없을거라 단언합니다.그런데 사진가는 촬영한 사진이 실제와 같을 수록 좋아합니다.저도 마누라 주름살까지 확연이 나타난 사진을 보여주고 등짝 많이 맞아 봤습니다. 오늘은 지인들을 찍은 사진 보여 줄 때 등짝 안맞을 정도의 초간단 포토샵하는 법을 알려드립니다.처리하는데 드는 시간은 대략 10여분 정도 걸립니다.물론 시간을 더 투자하면 훨씬더 다른 사람으로 만들 수 있겠지만 사진이 100장 정도 되면 상..
사진으로 남기는 것 외에 여행을 추억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은 바로 해외여행기념품을 모으는 것입니다.해외여행기념품으로는 사람들마다 취향이 있어 어떤사람은 냉장고에 붙일 마그넷, 그나라의 엽서/출판물, 심지어 스타벅스 시티컵이라 불리는 텀블러도 수집을 합니다. 저도 이것 저것 해외여행기념품으로 챙겨왔는데 나중에 보니 부피만 차지하는 애물단지라고 생각되어 사기가 꺼려집니다.그러다 해외여행기념품으로 쓸만한 아주 작고 저렴한 소품이 있어 소개 드립니다. 어느나라를 여행해도 꼭 있는것 중 하나가 그 동네가 프린트된 술잔입니다.기념품으로 부담없이 사올 수 있는 가격이고 크기도 작아 그동안 여행 다녀올 때마가 한개씩 구입 했었습니다.이런 기념품의 장점은 간혹 집들이 할때 유용하게 쓰입니다.그런데 단점으론 집들이 할때 ..
한여름이 되면 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태풍이 남쪽 지방 더운 공기를 몰고 오느라 그런지 밤에도 덥습니다.이맘때 쯤 되면 조금이라도 더위를 식혀 보려는지 여름철 만 되면 각종 커뮤니티에 '이해하면 무서운 사진' 시리즈가 종종 올라옵니다. 예전에 촬영한 사진을 뒤적거리다 보면 가끔 포토밤 뿐만 아니라 섬찟한 사진도 발견하곤 합니다. 1. 건물 안에서 처다 보는 사람 아래 사진은 한 건물 촬영한 야경 사진입니다.자세히 들여다 보면 1층 매장안에 사람이 지켜보는 실루엣이 보입니다.한여름에 혼자 보면 오싹 할만한 사진입니다. ^^후지 RDPIII로 촬영하고 필림 스캔하고 모니터로 확대해서 들여다 보다 깜짝 놀랐던 사진입니다. 사실은... 성남아트센터 처음 오픈하던 즈음 1층 레스토랑 조명이 환하고 예뻐서 한컷 촬..
요즘 일본여행을 참 많이들 갑니다. 일본여행경비가 저렴해져서인지, 소득수준이 많이 올라 갔는지 모르겠지만, 방송이 특히 심한것 같습니다. 일본 여행,먹거리 등을 방송하는 빈도가 많아졌습니다. 과학적 분석결과가 아니라 체감한 주관적 결론입니다 ㅋ 방사능 사건 이후로 가진 않습니다. 예전 사진을 뒤적이다보니 이런 사진도 있네요. 도쿄에 가면 메이지 신궁이 있습니다. 공원처럼 조경도 잘 해놔서 관광객들이 많습니다. 사당 안에선 얼마를 주면 나무 조각을 하나 줍니다. 거기에 소원을 적으면 메이지라는 倭王에게 그소원이 이루어 지게 해달라고 기원해주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데 나무쪼가리를 들여다 보니 한글도 꽤 많습니다. 궂이 여기까지 와서 왜왕에게 복을 빌어야 하는지 생각하게 생각하게 한 하루 였습니다. 일본..